티스토리 뷰
우리가 흔히 사랑니라고 부르는 치아는 어금니 중 세번째 위치한 치아입니다. 사랑니의 특징은 모든 치아가 난 후에 가장 늦게 나오는것입니다. 보통 17세 이후에 나기 시작합니다. 사랑니의 뜻은 17세 이후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을 때고, 치아가 날 때 첫사랑을 앓듯 아프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만약 사랑니가 모두 나게 될 경우 총 4개의 사랑니가 있습니다. 또한 약 5%의 확률로 사랑니가 모두 없는 사람이 있기도 하며, 보통의 경우에는 1~4개까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사랑니는 원래 안뽑으면 상관이 없지만 위치상 치아의 가장 끝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썩을 가능성이 높으며, 관리를 하기 힘들어집니다.
또한 이곳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큰 수술이 되기 때문에 조기에 발치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랑니는 날때도 아프지만 발치시 통증이 상당하다는 이유로 발치를 하지 않는분들이 있습니다.
사랑니 발치후 통증은 약 일주일간 지속이 됩니다. 이는 붓기가 함께 동반되기 때문에 식사를 하는데 불편을 느끼기도 합니다. 만약 통증이 너무 심하시다면 사랑니를 발치한 치과를 방문해 진통제를 처방받는것이 좋습니다.
사랑니 발치후에는 약2시간 가량 거즈를 물고 있어야 합니다. 이 거즈를 제거한 이후에도 유동식과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사랑니 발치후 흡연이나 음주 등은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만약 이러한 행동을 할 경우 염증을 유발시켜 더 큰 고통이 찾아오게 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피를 자주 뱉지 않고, 1주일간 음주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무리한 운동이나 뜨거운 목욕 등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사랑니 발치 이후에는 약 2일정도 냉찜질을 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